우리딸 8살인데, 한동안 남편님께 애 양치 맡겼었다. 어느날.. 내가 양치 좀 시켜보려는데 이거 뭐지 애 이가 새까매!! 남편한테 먼저 엄청 화내고- 박박 아무리 닦아도 안닦여서 치과 가야하나 썩은건가 엄청 걱정하던 중- 전동칫솔로 해볼까? 생각이 들어 바로 결제 ㄱㄱ~ 치약은 내가 발레다부터 유기농 수입치약이랑 불소 무불소 다 써보고 진짜 좋은 치약만 썼었는데, 다 맘에 안들어서 뭘 쓸까 고민하면서 열심히 찾아본 결과- 불소함량 1000으로 적당하고, (불소 부작용 있다는 사람들 있지만, 불소는 꼭 필요한것 같다는 개인 생각) 레몬향이라 (우리 애가 레몬을 생(生)으로도 먹을 수 있을 만큼 상큼한 아이임) 괜찮을거 같아서 사봄 물론 다 내돈 내산 나 혼자 고민 결정- 그렇게 매일 밤 열심히 열심히 딸래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