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BS 1라디오 홍사훈의 경제쇼 - 12월 6일 청취 후기 & 하우스푸어와 영끌의 차이(표로 만들어봄)
퇴근길 신문기사를 봤는데,
둔촌주공 특공 미분양 기사를 보면서 차 안에서 라디오 켰지.
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015/0004783859?cds=news_my
근데 홍사훈 기자님이 이광수 미래에셋증권 위원과
나누고 있는 이야기가 둔촌주공 미분양 어떻게 될까요? ㅋㅋㅋ
내 귀에 도청장치인줄.. ㅋ
둔촌주공은 특공 평수가 참 작던데..
어떻게 사람 살라는거지?
비싸기는 또 왜이렇게 비싸지 ㅋㅋㅋ
근데 장위는 대출 가능하다는데 미분양생길까 걱정하던 분위기 였음
미분양이 생기면 PF쪽도 안좋아질거다.
경제 자체가 나빠질 위험이 커진다. ← 아니다 이미 커졌다. 심각할 정도로 말야
과연 PF대출이란 무엇인가?
당장 눈앞에 없지만 프로젝트 미래 사업성 자체를 바라보고 돈을 빌려주는 형식.
https://m.terms.naver.com/entry.naver?docId=301040&cid=43665&categoryId=43665
근데 PF는 서브프라임때부터
문제되었던거지만 지금도 계속 하고 있고,
부동산 경기 안좋아지면 덩달아 안좋아지는건 뻔하지
근데 레고랜드덕분에 만기연장도 잘 안되고 ㅋㅋ 개판.
부동산 가격 더 떨어질거라 했고, 다만 일본같은 장기침체는 아닐거라 하셨지만
두고보면 알겠지
아무리 미분양이고 부동산 가격 떨어졌다고 한들
평범한 국민 소득 수준에서 살 수 있는 부동산은 서울엔 극히 소수 뿐임
누구나 좋은 집에 살고 싶은데
좋은 집은 비싸고,
집에 대한 국민 눈높이는 높아졌고,
건설사도 이익 많이 챙기고 싶고,
수요자는 싼 가격에 사고 싶고,
다주택자는 집값 떨어지는거 싫고..
딜레마지~
방송에서 2012년에 나온 하우스푸어와 요즘 나온 영끌의 차이도 설명해줌.
하우스푸어는 주로 4-50대.
대출 최고로 받아서 내집 마련한 사람들.
금리 오를때 하우스푸어가 되었지만 버틴 사람들은 지금 위너지 ㅋㅋ
4-50대라서 소득이 좀 있어서 이자감내 가능했다고.
반면 지금 영끌은 2-30대가 갭투자 활용해서 집을 산 경우라고.
아래 한번 요약해 봤음
하우스푸어와 영끌의 차이는?
구분 | 하우스푸어 | 영끌 |
컨셉 | 집값 상승에 베팅 | 왼쪽과 동일 |
실행(?) 당시 연령 | 40~50대 | 20~30대 |
소득 | 좀 있음 | 좀 없음 |
포지션 | 대출이자 상환(버티기) ← 본인 소득 | 집값 상승(단기 차익) ← 갭투자 |
전략 | 장기 보유 및 실거주 | 단기 한탕주의 |
* 출처 : 홍사훈의 경제쇼 참고하여 내가 작성함(반박시 니 말이 맞음)
지금 DSR규제 풀어주면 줄도산날 수 있다네.
대출 이자를 못갚아서 부동산도 개인도 나락으로 떨어지는거지.
https://m.terms.naver.com/entry.naver?docId=6418152&cid=43667&categoryId=43667
하지만 금리인상 기조는 당분간 계속 유지된다는 사실
이거 다들 알고 있는거겠지?
금리가 오르는 한 집값은 버티기 어려울거라는거.
모두 자기의 현실에 맞는 방안 찾아서
잘 버티고 해쳐나가면 좋겠네~
'KBS 1라디오 홍사훈의 경제쇼 리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KBS 1라디오 홍사훈의 경제쇼 - 12월 12일 청취 후기 (0) | 2022.12.13 |
---|---|
KBS 1라디오 홍사훈의 경제쇼 - 12월 7일 청취 후기(세계 패권 장악(?)을 위한 3가지 요소는?) (2) | 2022.12.08 |
KBS 1라디오 홍사훈의 경제쇼 - 12월 5일 청취 후기(이종우 이코노미스트 - 5가지 이슈) (0) | 2022.12.06 |
KBS 1라디오 홍사훈의 경제쇼 - 11월 29일 청취 후기(3가지 주제 & 스트리트파이터 베가(?)) (0) | 2022.11.30 |
기준금리와 대출금리 - KBS 홍사훈의 경제쇼 청취후기(코픽스 뜻) (0) | 2022.11.15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