손상조직수복주사(손상조식회복) - DNA주사 맞아보다
요즘 왼팔 하완부위?가 아프다.
손목과 팔꿈치 사이 부위
평소엔 괜찮은데
뭔가 하려고하면 간헐적으로 뜨끔 뜨끔
불편한 정도의 반복성인데
이번에 병원(마취통증의학과) 예약하고 찾아가서 진료 받았음
운전할 때 뜨끔
(특히 코너돌 때 왼손은 거들 뿐 ㅋㅋ)
설거지 정리할 때 뜨끔
(엘지 식기세척기 넣고 나머지 설거지 하는데
남편이 식기세척기에 식기를 정말 대충 넣어서
다 내가함..
이 인간 일부러 그러는 것 같음- 나중에 또 썰 풀겠음)
가습기 씻을 때 뜨끔
(지난번 산 엘지 가습기- 좋은데 세척할 때 팬이 꽤 무거움…)
팔이 뜨끔 뜨끔
진료 과정에서 상태를 말씀드렸더니
의사 선생님이 당황하심
안 아파 보인다며..
통증 부위를 찾아내기 위해 힘 겨루기(?) 시작함 ㅋㅋㅋㅋ
의사 선생과 내가 한 손씩 내밀어 마주 잡고 밀당을 하는 거임
막을테니 움직여봐 반대로 움직여봐
엄청 친한 사람처럼 악수하며 힘겨룸
결국 못 찾으심
엑스레이 찍으래서 10장 넘게 찍음 아 방사선..
다시 만났더니 또 겨루기 여러 판 하심
그러다 하나 얻어 걸림
앗 이부위! 이 자세!
육아중이냐고 물으셔서 맞다고 하니까
그럼 아플때 되었다고 ㅎㅎ
그렇다면 초음파 찍고 DNA주사 맞으시죠... 권유받음
은근슬쩍 스무스한 영업력?
DNA 주사를 맞기 위해 누워 있는데
간호사샘이 총 결제금액 안내 먼저 해주셨음
아직 진료 안끝났는데
금액부터 알려주신다니
지금 결제하라는건가 ㅋㅋㅋ
초음파 판독 결과
근육의 연속성이 좀 떨어졌다고 하셨음
포비돈 엄청 바르시고는 팔꿈치 안쪽 한쪽 부위에 주사 주입 쭈욱-
총 17만원 결제 뭐지? ㅋㅋㅋ
그랬다. 어제 오전에 그래서 사치하고 옴.
실손보험료 청구해야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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