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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Z팀원과 일하다 - 그들의 후식 선택(?)
우리 회사에 흔히 말하는 MZ세대 직원들 있음
아주 많이 있음
나는 나름대로 연장 직급(?)이므로
주 1-2회 점심시간 이후 커피나 디저트를 사주고,
개인 지출 혹은 회사경비로 처리함
카페 등에 도착하면
대부분 바로 먹을 음료를 고르는데,
그 중 몇 명은 저녁대신 먹을 샌드위치를 고름
지출 비용이야 비슷하긴 한데,
그걸 사무실 가져와서 책상에 두었다가 집에 다시 가져감
뭔가 합리적인거 같으면서도
조금 이상한 것 같기도 하는 나는 꼰대인건가?
근데 뭐 MZ도 MZ 나름인듯
어떤 분은 몇번 커피 사주면 본인이 사는 분들도 있고
거의 2년 동안 단 한번도 안 사는 사람도 있고 ㅋㅋㅋ
하긴 근데 그건 세대를 초월한 그냥 사람 본성이니까~
자린고비 구두쇠란 단어가 괜히 옛날부터 나왔고,
스크루지 동화가 그냥 나왔겠어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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