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BS 1라디오 홍사훈의 경제쇼 - 3월 23일 청취 후기
요즘 정말 미치도록 바쁜
나날의 연속이었다.
도대제 얼마만의 칼퇴고
얼마만의 일상으로의 회복이란 말인가..
망할놈의 회계감사는 10년에 한번씩 받으면 좋겠다.
어제는 부동산에 대해 이야기 도중 청취 시작
https://audioclip.naver.com/channels/1662/clips/1277
채상욱 대표- 커넥티드그라운드 대표라는데 뭐하는 회사인지..? 모르겠네 ㅎㅎ
건대 부동산대학원 나왔군 ㅎㅎ
목소리가 젊다 했더니 역시 젊네 ㅋㅋ
좀 대답이 매끄럽거나 요점을 잘 짚지는
않았지만 들을만 하긴 했다.
1. 부동산 PF : 3-6개월 뒤 도산 시작할 수도 있다고 하네.
지금은 자본금으로 이자 내며 버티고 있는데
자본금 소진되면
연체 시작이라고 곧 시작될거라 걱정이란다.
제2금융 특히 새마을금고가 요즘 계속 말이 나온다고
새마을 금고 PF가 17조 정도 규모라는데..
새마을금고 저금해 놓으신 분들 있다면
어서 빼놓으면 좋을듯..
2. 부동산 시장 : 요즘 하락이 잠시 멈췄다고 하는데
이유가 안심전환대출(특례보금자리론)덕인데
23년 40조 정도가 예산인데 벌써 22조 썼다네요.
두달만에 20조 정도 썼는데
반 조금 넘게 기존 대출상환으로 갈아탄거고
나머지는 구매로 흘러온건데 약 7조 정도가 신규라고.
그정도 규모면 시장을 우선 멈출 수 있다네.
고금리 거래감소 등등 기타 원인에 잠시 진통제 놓는 수준인듯
3. 분양시장 : 벌써 7만호 넘는 미분양.
특히 지방 미분양이 많단다.
근데 준공미분양은 좀 적다한다.
그래서 국토부에서 괜찮다고 했다는데
이게 이제 곧 준공이 될텐데
이런 건들은 준공 되어도 미분양이 지속될거라고 함
시행사 시공사에서 좀 양보해서 빨리빨리 털어내고
PF 부도까지 안 가야할텐데.
째깍째깍 폭탄의 줄은 타들어가고,
그래서 요새 공사를 대충 한단다.
안하고 놀고 최대한 미루고
왜냐고?
준공 되고도 미분양이면 PF 터질 수 있어서
그렇다고 마냥 미룰 수도 없는게
늦춰질수록 공사비만 많이 들어가고
이자는 계속 내야 하니까
그래서 제목이 주 69시간 하면 안된다고 ㅋ
암튼 그래서 얼마전 대우건설이
울산 시공권을 포기했는데 지금 세무조사 받고 있단다 ㅎㅎㅎ
우리나라 탑티어 건설회사가
막심한 손해 감수하고 발빼는 거면 이유가 있겠지?
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014/0004972844?sid=101
매일매일 폭탄 들고 토스하고 있는 것 같네.
하루하루 잘 버텨보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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